[서울미디어뉴스] 김혜인 기자 = 레전드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영화 <나우 유 씨 미 3>가 개봉 3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극장가에 통쾌한 반전을 선사했다.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, 해당 작품은 11월 25일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<위키드: 포 굿>을 눌렀다. 개봉 이후 꾸준히 격차를 좁혀오던 <나우 유 씨 미 3>가 결국 정상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.
이번 흥행 역주행의 중심에는 관객들의 자발적 입소문이 있다. 시리즈를 이끌어 온 오리지널 ‘포 호스맨’의 완전체 재결합부터 CG 의존도를 줄인 리얼 로케이션 촬영, 실제 마술사 자문을 통해 구현된 실감 나는 마술 장면 등 시리즈 사상 가장 큰 스케일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.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실관람 후기가 이어지며 <나우 유 씨 미 3>는 3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에너지를 유지하고 있다.
제작·배급사 측은 이러한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 3주차 극장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. 영화 속 ‘포 호스맨’의 공연 포스터를 실제 사이즈로 제작한 굿즈 포스터가 오늘부터 CGV·롯데시네마·메가박스·씨네Q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. 시리즈 팬들에게는 물론, 영화를 관람한 일반 관객에게도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닌 아이템으로 흥행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.
한편 <나우 유 씨 미 3>는 ‘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’ 포 호스맨이 더러운 자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펼치는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담은 작품으로,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시 아이젠버그, 우디 해럴슨, 데이브 프랭코, 아일라 피셔 등 시리즈 핵심 배우들이 총출동했다.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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